정우가 친형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곧 고백할 것"이라고 말하며 고백할 것임을 예고했다.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는 쓰레기(정우 분)가 자신의 형에게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쓰레기는 자신의 형이 첫사랑을 언급하자 "헤어진 지가 언제인데, 다 잊었다"며 "그리고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실습 끝나면 고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쓰레기의 형은 "누군데, 내도 아는 사람이가. 힌트 좀 줘라"라고 물었고, 쓰레기는 "형도 아는 사람이다. 내일 결혼식에 오니 한 번 찾아봐라. 힌트는 성격이 지랄 맞은 것"이라며 나정을 설명했다.
쓰레기는 "고백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떨린다"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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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