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요가 한국과 중국의 축의금 문화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허각, 박사임, 하춘화, 이윤석, 손요 등이 출연, 결혼식과 축의금 문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요는 “한국은 결혼 축의금 5만원에서 10만원인데. 중국은 기본이 10만원이다. 친척들은 100만원씩 한다”고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비교했다.
이어 “저는 한국의 돌잔치를 좋아한다. 갈 때마다 선물을 받기 때문이다”며 “특히 ‘제일 멀리서 온 사람’ 같은 돌잔치 이벤트에 제가 모두 당첨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미국에서 온 크리스 존슨은 “우리 둘이 함께 가면 내가 더 유리하겠다”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크리스는 “데릴사위이자 주부인 저는 축의금을 낼 때 손이 덜덜 떨린다. 미국에는 축의금이 없고 신랑 신부가 원하는 선물을 사 준다”라며 이제는 인증샷만 찍고 밥을 먹으러 간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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