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수원 개통, 시민 교통권 확대 기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1.29 21: 57

[OSEN=이슈팀] 왕십리에서 수원까지 잇는 복선 전철이 개통된다.
서울 왕십리에서 경기도 수원까지 연결하는 복선 전철이 뚫린다. 20년 만이다.
2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30일부터 왕립리에서 수원까지 모든 구간이 개통된다. 왕십리와 수원을 잇는 복선 전철 사업은 지난 1989년 시작했다.

1994년에는 수서와 오리, 2003년에는 선릉과 수서를 이었다. 이어 2012년에는 왕십리와 선릉, 기흥과 망포 등을 이었다.
왕십리와 수원까지 잇는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시민들의 교통권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북과 용인, 수원 지역이 한 시간 생활권이 된다.
왕십리와 수원을 잇는 복선 전철 개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통 좀 더 편리해지겠다”, “나도 타볼까”, “오래 걸리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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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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