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한은정, 누가 여배우는 도도하대?..침팬지 변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29 22: 45

배우 한은정이 여배우의 도도함을 버리고 침팬지로 변신했다.
한은정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 침팬지 가면을 쓰고 춤을 추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행복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둘러 앉아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이 때 김병만이 미리 준비해 온 침팬지 가면을 꺼냈고 김원준, 류담이 이를 쓰고 침팬지 흉내를 내며 모두를 웃게 했다.

이 때 한은정에게 침팬지 가면이 전달됐다. 한은정은 처음 "여자 침팬지는 없다"며 이를 거부하는 듯했다. 그러나 내숭 없는 여배우인 그는 이내 적극적으로 나서서 침팬지로 변신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그는 독특한 춤사위를 보여주며 정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댄싱퀸 침팬지의 출현이었다.
한 술 더 떠 한은정은 "이제 좀 적응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제는 어느 포인트에 가야 사람들이 안 보는지 알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지구상 최후의 사냥부족 하자베 족을 찾아나서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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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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