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양파룩'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희애는 29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연출 나영석) 첫회에서 여행을 위해 공항을 찾은 네 여배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도착한 이는 바로 셋째 김희애. 김희애는 '잠옷같다'는 나영석 PD의 말에 "양파룩이다. 벗으면 또 다른 (스타일의) 모습이 나온다"고 공항패션을 설명했다.

이어 막내 이미연, 둘째 김자옥, 첫째 윤여정이 공항에 도착 공항에 모인 이승기의 팬들에게 "승리를 잘 부탁한다"는 부탁을 받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누나들의 여행에 앞서 '꽃보다 할배'의 네 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여배우들을 만나 여행팁을 제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꽃보다 누나'는 전 시즌 '꽃보다 할배'의 여배우 버전으로, 배우 이미연, 김희애, 윤여정, 김자옥이 출연하며 짐꾼으로는 가수 이승기가 합류했다. 지난달 31일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난 이들의 여행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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