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홍석천 "성소수자 희화화..대중에게 다가가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29 23: 45

홍석천이 성소수자를 희화화하는 역할을 맡아온 것에 대해 "대중에게 다가가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양요섭, 전현무, 김용건, 김민준과 더불어 홍석천이 출연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펼쳐냈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초대된 홍석천은 노홍철에게 "성소수자를 희화화하는 역할을 많이 맡으신다"는 질문을 받고 "처음에는 거절했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하지만 그 이후 생각해보니 대중에게 일단 가깝게 다가가는게 더 좋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노홍철은 "홍석천 말대로 된 것 같다. 사람들이 친숙하게 대하지 않느냐"며 맞장구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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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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