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소속사 퓨어킴, '슈퍼히트' 예선통과…독창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30 00: 12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의 소속사에 속한 뮤지션 김별(퓨어킴)이 작곡 서바이벌 '슈퍼히트'에서 첫 예선을 무난하게 합격했다.
김별은 29일 첫방송된 엠넷 '슈퍼히트'에 출연해 히트작곡가 심사위원 4인에게 극찬을 받으며 가볍게 예선 합격의 문턱을 넘었다. 윤종신은 김별의 '슈퍼히트' 참가 소식을 전해 듣고 "해봐, 얼마나 갈지 보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자작곡 '감자'를 선보인 김별에게 돈 스파이크는 "독창성에 있어서는 한표 주고 싶다"고, 윤일상은 "본인 색깔이 진하다. 본인 보컬에 가장 맞아 떨어진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단옆차기 역시 "앞으로 우리와, 혹은 가창자와의 호흡이 관건일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결국 김별에게 히트를 선사해 본선 진출 자격을 안겼다.
한편 '슈퍼히트'는 숨은 진주처럼 감춰진 실력파 작곡가와 최고의 히트송을 발굴하는 엠넷 최초의 작곡 서바이벌로, 총 4주간의 방송을 통해 히트송 탄생 과정과 창작의 희열을 담아낼 예정. 우승자에게는 '슈퍼스차K5' 우승자 앨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창작지원금 3000만원이 주어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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