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응답하라 1994' 출연소감 "나레기님들 미안해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30 00: 42

'응답하라1994'에 깜짝 출연한 서유리가 출연소감을 남겼다.
서유리는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나레기님들 미안해요. 엉엉"이라고 출연소감을 남겼다.
'나레기'는 나정과 쓰레기 커플을 일컫는 단어로, 서유리는 같은 날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4'에서 쓰레기(정우 분)의 첫사랑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쓰레기는 첫사랑의 등장에 묘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을 긴장케 했다. 나정 역시 쓰레기 형의 결혼식 내내 쓰레기와 첫사랑을 지켜봤고, 불안한 눈빛으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윤진(도희 분)은 "나정아 너보다 훨씬 예쁘다. 둘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나정의 속타는 마음을 부채질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1회 연장을 결정, 최종 21회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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