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트'가 빠른 속도의 전개로 예선전을 끝마치고 히트 작곡가 세 팀이 이끄는 레이블을 멤버 구성을 확정지었다.
29일 첫방송된 엠넷 '슈퍼히트'(연출 정유진 윤주원)에서는 심사위원 윤일상, 돈스파이크, 이단옆차기에게 선택을 받거나 그렇지 못하는 예선 참가자들의 모습이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이날 자작곡을 선보여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모두 30팀으로, 3팀의 심사위원 중 원하는 레이블을 택해 각각의 미션을 소화했다. 이후 각각의 심사위원 겸 히트작곡가들은 자신들을 택한 합격자 중 3명씩을 선택해 팀을 꾸렸다.
윤일상의 레이블로는 예선당시 물감 하나로 심사위원을 뒤흔들었던 김영수, 윤종신 소속사 뮤지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별(퓨어킴), 그리고 기초지식은 없지만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찬 형제 작곡가 오브로스가 최종 선택을 받았다.
돈스파이크 레이블에는 원효로 천재 뮤지션 곽은기,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흔든 남성 3인조 작곡팀 언플러그드 보이, 애교만점 싱어송라이터 한재원으로 구성됐다.
끝으로 이단옆차기 레이블 멤버로는 유독 부끄러움이 많았던 치과의사 참가자 김홍일, 주부 작곡가 정혜원, 실력파 작곡듀오 쌍라이트가 뽑혔다.
이들 3팀의 레이블에 속한 9팀의 참가자는 단 하나의 히트송 제작을 위해 다양한 경쟁을 펼쳐 앞으로 남은 3주간의 방송에서 최종 우승자 1팀을 선발하게 된다.
한편 이날 빠른 전개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슈퍼히트'의 우승자는 '슈퍼스타K5' 1위인 박재정의 앨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창작지원금 3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CJ E&M 음악연구소에서 작곡, 작사가 및 음악 PD로 1년간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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