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빠진' 볼프스부르크, 함부르크와 1-1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1.30 07: 45

구자철(24)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볼프스부르크가 함부르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프스부르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서 열린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함부르크와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볼프스부르크는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이날 전반 19분 만에 하칸 찰하노글루에게 선제골을 내준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31분 히카르도 로드리게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점유율부터 앞서나간 볼프스부르크는 이후 함부르크의 골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지만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구자철은 이날 경기 역시 결장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일 언론이 근시일내 복귀를 전망하고 있어 곧 그라운드에서 뛰는 구자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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