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꽃누나-곤충 습격에 시청률 하락..'아쉬운 1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30 08: 35

 꽃누나와 곤충의 습격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 사바나'(이하 정글의 법칙)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전국 기준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은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나, 전 회에 비해 자체 시청률은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동시간대에는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 1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가 전파를 탔다. '꽃보다 누나'가 온라인 상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만큼 '정글의 법칙' 시청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곤충 위대한 본능' 역시 시청률 6.0%를 기록하며 선방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야생 침팬지 무리를 만난 병만족(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원준, 정태우, 한은정)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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