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장희진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세번 결혼하는 여자' 현장 사진에서 장희진은 장소를 불문하고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극중 톱스타 ‘다미’ 역을 맡은 그는 캐릭터를 표현한 도도한 눈빛 연기를 할 때나 상대 배우와 리허설을 할 때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특히 장희진은 드라마 속 ‘다미’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색 립스틱에 강렬한 펌 헤어, 그리고 럭셔리한 스타일의 퍼 베스트와 코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옛 연인을 향한 사랑으로 격정적 순애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결혼의 의미, 나아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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