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의 영어 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여정은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정확한 문법과 막힘없는 대화 진행으로 놀라운 영어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멤버들과 한께 터키 공항에 머물게 됐다. 그는 나서서 공항 직원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고 궁금증을 해결했다. 원어민 같은 발음은 아니었지만 문법이 정확하고 의사 전달에 전혀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훌륭한 실력이었다.

이에 김희애는 "굉장히 스마트하시다. 누가 뭘 하나, 필요한가를 캐치하신다"며 그의 지적인 매력을 대신 전했다.
사실 그는 지난 1975년 가수 조영남과 결혼 생활을 하며 미국 시카고에서 거주했던 경험이 있다. 이후 윤여정은 1987년 조영남과 이혼 후 한국으로 돌아와 배우로 컴백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교과서 보는 줄 알았다", "해외 여행 걱정없겠네", "영어까지 잘 하고. 멌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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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