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의 시크한 딸 이하루가 동생 앞에서 자상한 누나로 변신했다.
하루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 중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투컷의 아들 윤우 군을 살뜰히 챙기는 마음씀씀이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타블로 앞에서 시크한 모습만을 보여왔던 하루는 윤우가 나타나자 아끼는 장난감을 모두 가지고 나와 선물이라며 주고, 담요를 바닥에 깔아주면서 윤우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모습과 달리 사랑 넘치는 의젓한 누나의 면모를 보인 것.

이날 녹화분은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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