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효린, '섹시한 꽃게춤' 강렬 솔로무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30 16: 50

솔로 디바로 거듭한 효린(씨스타)이 '꽃게춤'과 함께 강렬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효린은 3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솔로 무대를 펼쳤다. 먼저 선보인 감미로우면서도 구슬픈 멜로디가 돋보이는 '론리' 무대에서는 섹시한 블랙 의상을 입은 채 의자에 앉아 농염한 디바의 매력을 뽐냈다. 정적인 모습에서도 풍부한 음색 속 넘치는 에너지를 선보였다.
뒤이은 '너 밖에 몰라' 무대에서는 반대로 몸매가 드러나는 화이트 의상으로 각선미와 화제를 모은 꽃게춤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도발적인 칼군무가 인상적이다. 효린이 8명의 백댄서들과 허벅지에 양 손을 얻고 다리를 벌리는 동작은 일명 '꽃게춤'으로 불리우며 네티즌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너밖에 몰라'는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최정상의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손을 잡은 곡으로, 힙합을 바탕으로 유려한 멜로디와 탱고비트, 호소력 짙은 효린의 보컬이 더해진 노래다.
효린은 앞으로 '너밖에 몰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미쓰에이, 이적, 효린, 트러블메이커, 윤한, FT아일랜드, 노을, 산이, 다비치, 빅스, MIB, 신지훈, 테이스티, 에이젝스, 대국남아, 히스토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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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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