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13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 연세대와 단국대의 경기가 열렸다.
4쿼터 작전타임 때 연세대 정재근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농구대잔치는 남자부 13팀, 여자부 6팀, 남자 2부 5팀이 참가해 자웅을 다툰다.

남자부는 A-C조까지 3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펼친 후 각 조 1, 2위 6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우세한 두 팀이 포함돼 8강 토너먼트로 벌어진다. 8강 대진을 가리는 결선 추첨은 조별 리그전이 모두 끝나는 내달 2일 진행된다.
여자부는 3팀씩 두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벌인 후 각 조 2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