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영광, 과한 칭찬에 비난 속출..'폭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30 19: 10

모델 김영광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을 과하게 칭찬하자 비난이 속출했다.
김영광은 30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멤버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박명수, 하하, 길, 정준하를 응원하기 위해 프로필 사진 촬영장을 방문했다. 그는 멤버들이 촬영할 때마다 "멋있다", "매력있다"를 남발했고, 결국 신뢰를 잃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형돈은 사진을 찍다 "멋있다"는 말을 듣고 반색했으나 김영광이 한 말이라는 사실을 안 후 시큰둥하게 받아넘겼다. 그는 길에게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원래 그런 애"라는 차가운 반응과 마주했다.

하지만 김영광은 꿋꿋하게 노홍철에게 "얼굴이 큰 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용기를 줬으며, 길에게는 "자기 개성을 살리면 (사능성이 있다)"고 호평했다. 또 "홍철 형과 준하 형이 준비를 많이 해와 놀랐다"며 감탄했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