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앙리 보러 외국행 기대해도 될까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30 19: 28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축구선수 티에리 앙리를 보러 해외로 나갈 것인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하는 30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앙리 형이 우리 프랑스 오라고 했었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국적인 앙리는 현재 뉴욕 레드불스에 소속돼 뛰고 있다.
지난 2007년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앙리는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멤버들과 했던 약속을 기억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앙리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자신이 머물고 있던 영국으로 초대하며 축구 티켓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던진 한 마디를 시발로, 대형 해외특집을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전파를 타고 있는 밀라노 패션위크 특집, 자메이카 특집도 마찬가지. 제작진은 '정말 가도 되나요?'라는 자막을 넣으며 의지를 드러내 '무한도전' 팬들에게 기대를 심어준 셈이 됐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매년 2월 자메이카에서 열리는 레게 축제 '레게먼스'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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