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1994' 김성균-도희, 여전히 티격태격…귀요미 커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30 21: 49

'응답하라 1994' 김성균과 도희가 커플이 된 이후에도 변함없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3화 '1만 시간의 법칙'편에서 삼천포(김성균 분)와 윤진(도희 분)은 사소한 일로 오해를 빚으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내비쳤다.
삼천포는 장학금을 못받은 윤진에게 "규정 때문이다"는 학과 조교의 설명을 옹호하다가 윤진에게 목조임을 당하며 거친 전라도 욕 세례를 받았다. 이후 술집에서도 알바생의 의견에 동조하다가, 또 다시 정강이를 차이며 구박을 받았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은 첫 만남 때부터 커플이 된 이후까지 꾸준하게 이어지며 매력적인 '귀요미 커플'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응답하라 1994'에는 가수 겸 배우인 김민종이 카메오로 출연해 삼천포(김성균 분)와 더블루의 '너만을 느끼며' 듀엣을 맞추는가 하면, 성동일과의 이색인연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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