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성용에 평점 6 "꾸준히 공을 돌렸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2.01 02: 39

영국 언론이 아스톤 빌라전서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24, 선덜랜드)에게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선덜랜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끝난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친 선덜랜드는 2승 2무 9패(승점 8)를 기록했으나, 크리스탈 팰리스가 노리치 시티에 패해 탈꼴찌에 성공했다.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기성용은 이날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공을 돌리며 공격진에게 꾸준히 볼배급을 하며 중원사령관의 임무를 충실히 해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기성용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며 "꾸준히 공을 돌렸다"고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지난 경기서 억울한 퇴장을 당했던 웨스 브라운이 평점 9점을 받아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고 온드레이 셀루츠카가 평점 5점으로 최하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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