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대장' 오승환(31, 한신)의 국내 기자회견이 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나카무라 가즈히로 단장이 참석할 예정.
이어 오승환은 일본으로 건너가 다시 일본미디어를 상대로 입단식을 갖는다. 이곳에서 한신 영광의 등번호로 불리우는 22번이 달린 유니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승환은 입단식을 마친 뒤 고시엔 구장, 클럽하우스 시설을 둘러본다. 아울러 오사카에서 거주할 주택과 장소도 살펴볼 예정이다.

오승환의 방문은 직접 한신구단이 요청했다. 오승환의 빠른 일본적응을 도우면서 일본의 미디어와 팬들에게도 새로운 수호신을 보여주고 싶은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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