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공개 연인 천이슬 악플에 분노 "선 넘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01 11: 23

개그맨 양상국이 공개 연인 천이슬을 향한 악플에 분노했다.
양상국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스트레스 없이 살기 미션에서 공개 연인 천이슬을 언급했다.
이날 양상국은 공개 연애 이후 쏟아지는 악플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양상국은 산에 올라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비방용 욕설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그간의 스트레스를 짐작케 했다.

양상국은 "연예인으로서 감수하지만, 여자친구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준다. '양상국 못생겼는데 왜 사귀냐'는 말은 이해할 수 있는데, 그 선을 넘어서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또 양상국은 "나 촌놈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내 여자친구도 촌사람이다"라며 "다들 천이슬을 서울 사람으로 알고 있다. 부산 사람이다. 뽀얗고 예뻐서 그런 것 같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양상국 지난 11월 1일 천이슬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천이슬은 KBS 드라마스페셜 '동화처럼',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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