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일본 라이브쇼 오프닝 장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2.01 14: 24

가수 거미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일본 라이브쇼에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거미는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열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리미엄 라이브쇼에 참석, OST로 인기를 끌었던 '눈꽃'의 라이브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또 자신의 일본곡 '신지테루'와 '미안해요' 일본어 버전의 무대도 선보였다.
거미는 드라마 OST에 관한 토크 섹션에 등장해 주인공인 조인성과 김범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조인성과 김범은 거미의 OST에 대해 “OST 에 극 중 인물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잘 담겨 있었고, 거미씨가 감정을 넣어 불러줘 드라마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거미씨의 목소리 덕분에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좋은 드라마로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지난 8월 일본 지상파 TBS를 통해 첫 방송 됐으며 자체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제 2의 겨울 연가’로 호평 받은 바 있다.
한편 거미는 오는 12월 휘성과의 전국 투어를 앞두고 프로젝트 음원 '스페셜 러브(Special Lov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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