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동찬(31)이 3년 만에 지각 결혼식을 올린다. 조동찬은 오는 8일 오후 4시 대구 북구 산격동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김하연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동찬은 "너무 늦었다.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미안한 마음 뿐이다. 그동안 나와 살면서 두 아이를 키우느라 제대로 쉬지 못했다"고 아내 김하연 씨의 이야기를 꺼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조동찬은 아들 부건이와 딸 서윤이를 슬하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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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스튜디오 대구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