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기쁨 나누는 문성민-아가메즈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12.01 16: 17

1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 종료 후 문성민과 아가메즈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전통의 라이벌전에서 현대캐피탈이 웃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라이벌을 제압했고 연패 탈출이라는 부수적인 성과까지 거뒀다. 1라운드 맞대결 완패의 아픔도 깨끗하게 갚았다.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의 라이벌전에서 42점을 올린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의 활약과 끈질긴 수비력에 힘입어 3-1(25-23 25-21 25-27 )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현대캐피탈(승점 15점)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벗어나며 한숨을 돌렸다. 반면 삼성화재(승점 17점)는 연승 행진이 ‘5’에서 멈췄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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