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가 1일 서울 명동과 대구 동성로에서 팬사인회를 개최, 총 2만명이 넘는 국내외 팬들을 결집시켜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고 주최 측인 네이처리퍼블릭이 1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서울 명동과 대구 동성로 팬사인회 현장은 엑소를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이 각 1만명씩 총 2만 명을 넘어서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행렬이 늘어나 통행이 어려웠다. 명동월드점이 입점한 중앙로와 대구 동성로는 한 때 통행이 완전히 마비됐다"고 밝혔다.


엑소는 팬사인회에 앞서 가진 무대인사를 통해 멀리서 찾아와 준 팬들에게 정중히 인사하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이 사인회는 전국 530여 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진행했다. 주최 측은 "팬사인회 이벤트에는 무려 20만 명이 응모했으며 행사 당일까지 매장과 고객상담실에 팬들의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엑소는 네이처리퍼블릭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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