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민율이 간헐천으로 뜨거워진 바닥에서 찜질을 하며 나이답지 않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율은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수십개의 간헐천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한 테푸이아에서 형 김민국이 따뜻한 기운을 느끼려 눕자 자신도 누웠다.
그는 편한 자세로 따뜻한 바닥의 기운을 느끼며 어른들이 몸을 따뜻하게 만들 때 하는 행동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빠 어디가’ 멤버들은 지열로 뜨거워진 물이 솟구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워했다. 성동일은 솟아오르는 물에 “비데로 쓰고 싶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현재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은 성동일의 딸 성빈, 김성주의 둘째 아들 김민율,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함께 한 뉴질랜드 여행 2탄이 방송됐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