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이 아이들의 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화 '서툴러도 괜찮아'에서는 타블로와 하루, 추성훈과 사랑, 장현성과 준우, 준서, 이휘재와 서언, 서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모범생 준우는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아왔지만, 아빠 장현성에 보여주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준우는 자신의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이에 장현성은 준우의 성적을 보고 "잘했다"고 칭찬했지만, 준우는 "지난번보다 못했다"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장현성은 "아빠는 성적 잘 받아오는 거,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성적보다 부스럭대는 게 더 문제다"라고 올바른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가르쳤고, "준우가 열심히 했는데, 성적 가지고 문제가 될 건 없다"라고 준우를 위로했다.
또한 장현성은 "성적 때문에 준우가 볼 수 있는 주변의 아름다움을 놓치게 하고 싶지 않다"라며 "꼴등 해도 되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성격이 극단적이다. 꼴찌는 안 된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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