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딸 하루가 투컷 아들 윤우를 격하게 보살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화 '서툴러도 괜찮아'에서는 타블로와 하루, 추성훈과 사랑, 장현성과 준우, 준서, 이휘재와 서언, 서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처음으로 동생 윤우를 만난 하루는 자신의 장난감을 모두 내어주며 그를 지극히 보살폈다.

하지만 하루는 동생이 너무 좋은 나머지 아직 먹어서는 안 되는 딸기 우유를 주거나 "안아주겠다"며 본의 아니게 헤드락을 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는 윤우가 좋아하는 걸 찾아내려 온 집안을 뛰어다녔고, 투컷이 건네준 윤우의 우유를 직접 먹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루는 젖병을 물지 않는 윤우에 직접 우유를 먹는 시범까지 보였지만 윤우는 아빠만을 찾아 하루를 애타게 했다.
또한 하루는 동생 윤우 앞에서 밥을 열심히 먹으며 누나다운 모습을 보이려해 눈길을 끌었다. 아빠 타블로는 '윤우 효과'에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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