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과자 하나로 쌍둥이 평정 '엄마는 깜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01 17: 35

초보아빠 이휘재가 과자로 쌍둥이를 평정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화 '서툴러도 괜찮아'에서는 타블로와 하루, 추성훈과 사랑, 장현성과 준우, 준서, 이휘재와 서언, 서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12개월이 지날 때까지는 과자를 먹이지 않겠다는 아내와의 약속을 어기고 쌍둥이 아기들에게 과자를 먹였다. 이휘재는 "아내와 같이 본 과자인데 나 혼자 몰래 샀다"라고 뿌듯해하는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떼를 쓰며 울다가 난생처음 맛본 과자에 잠잠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휘재는 "7개월 이상이면 먹을 수 있는 과자"라며 만세를 외쳤다.
이휘재는 아이들이 과자에 정신이 팔린 사이 자리에서 벗어났고 서언이와 서준이는 과자 쟁탈전에 나서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형돈은 "아이들이 과자를 먹으면 이유식을 안 먹는다. 안 주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이휘재는 쌍둥이를 보며 웃다가 벽에 부딪혀 혼자 넘어지는 독특한 몸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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