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박진영, 농촌아이들 무대에 오열.."너무웃겨"

가수 박진영이 농촌아이들의 무대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하며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박진영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이하 'K팝스타3')'에서 농촌아이들의 무대를 보고 "너무 웃기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무대에 오른 농촌아이들의 멤버 황인수 군은 직접 만든 악기 카혼을 소개하며 "돈이 없어서 악기를 사지 못했다. 그래서 만들었다"며 자신들의 음악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무대를 시작한 농촌아이들은 흥겹게 노래를 불렀지만 황인수 군의 카혼연주는 박자도 맞지 않아 심사위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진영은 "인수야, 너 왜 그걸 그렇게 치니"라고 말하며 웃어보였고 너무 웃긴 나머지 결국 눈물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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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