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이 눈치 없는 아빠의 모습으로 아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화 '서툴러도 괜찮아'에서는 타블로와 하루, 추성훈과 사랑, 장현성과 준우, 준서, 이휘재와 서언, 서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현성은 아이들을 데리고 쇼핑에 나섰다. 장현성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준우와 준서에 입어보라고 했고, 아이들은 아빠의 독특한 패션 센스에 난감해했다.

하지만 장현성은 시종일관 즐거워했고 아이들과 사진까지 찍었다. 사진 속 준우와 준서는 앞으로 몇 년은 더 입을 수 있는 큰 옷에 파묻혀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이후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마음에 안 들어 하는 것을 알고 있었느냐"는 말에 "그랬었냐"라고 되묻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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