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장한나, 심사위원 극찬 속 합격..."이하이 느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01 17: 45

가수 이하이를 능가하는 소울 충만 참가가 장한나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장한나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본선 1라운드에 참가해 시즌1의 준우승자 이하이가 즐겨 부르는 에이미와인하우스의 노래를 불렀다. 장한나는 스스로 리듬을 타며 흥겨운 무대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를 들은 양현석은 "지금 18살이네요. 좀 노세요?"라고 말을 시작해 장한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양현석은 "긍정적인 의미로 물어보는 거다. 노래할 때 나오는 모션이 어디서 나오는 건지 궁금하다. 그 모션에 너무 놀랐다. 모션은 이하이 씨 처음 봤을 때보다 훨씬 낫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다르더라. 너무 자연스럽고, 너무 귀여웠고 끼가 많은 것 같다. 음악을 이해하는 것 같다. 노래 정말 잘하신다"고 말하며 합격을 줬다.

이어 박진영 역시 "합격이다"며 "잘하면 굉장히 높이 갈 것 같다. 그 승부를 가를 것을 말하자면 내 생각에 처음부터 끝까지 지금처럼 편안하면 안 된다. 중간에 어느 부분에서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미치게 빠져드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정말 이 속에 빠져서 정신을 잃는 부분만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색깔도 새롭고 박자도 잘 타고 소울 감성도 있고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 이하이 봤을 때의 느낌"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심사위원 셋 다 고개를 흔들고 있더라. 그게 노래의, 장한나 씨의 힘인 것 같다"고 말하며 합격 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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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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