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율이 5살 단신의 설움을 몸소 체험했다.
김민율은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형 김민국, 뉴질랜드 아이들과 트램펄린 놀이를 했다.
형들과 누나들이 쉽게 트램펄린에 오른 것과 달리 김민율은 쉽지 않았다. 짧은 다리 탓에 계단을 오르지 못했고, 결국 형과 누나의 도움으로 질질 끌려왔다.

트램펄린에 오른 후에도 험난했다. 형들과 누나가 뛰어오른 반동으로 인해 김민율은 몸을 가누지 못했다. 결국 김민율은 자리에 누워 반동을 느끼며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현재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은 성동일의 딸 성빈, 김성주의 둘째 아들 김민율, 송종국의 아들 송지욱이 함께 한 뉴질랜드 여행 2탄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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