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조직위, 필리핀 태풍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및 구호품 전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2.01 18: 18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필리핀 태풍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나섰다.
조직위는 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4인천AG 선수단장 세미나'에서 최근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만 달러(약 1070만 원)와 의류 2천여 점을 모집하여 스테번츄 필리핀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식 자리에서 조직위원장과 임직원은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로 고통을 격고 있는 피해주민이 하루 속히 재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길 기원한다는 애도와 위로의 뜻도 함께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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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AG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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