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형제애는 옛말..무한 이기주의에 긴장감 폭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01 19: 05

'1박2일'에 무한 이기주의가 팽배,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차태현, 김종민과 새 멤버 김주혁, 데프콘, 김준호, 정준영의 첫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와 김종민은 한 팀이 돼 커플 퀴즈에 도전했다. 이들은 같은 답을 내놔야 밥을 먹을 수 있었다. 20분의 식사시간을 놓고 사법고시 문제에 도전한 이들은 결국 도전에 실패했고 김주혁, 정준영, 데프콘, 김주혁은 크게 즐거워했다.

이들은 "남이 못 먹으니 너무 즐겁다"라며 냉정하고 살벌한 이기주의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 3초간의 짧은 식사시간에 입에 미쳐 들어가지 못한 김준호의 계란프라이를 거침없이 쳐내는 차태현의 손길은 폭소를 자아냈다.  
또 데프콘과 차태현 팀이 나와 문제에 도전하자 김주혁은 힌트를 주려는 김종민을 만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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