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송지효, 신혼부부 느낌?.."독신주의" 선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01 19: 17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가 신혼부부 분위기를 연출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가수 이승기와 씨스타의 보라, 그리고 배우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더 넘버 레이스'를 진행했다.
개리와 송지효는 '올킬 플라잉체어' 미션을 통해 우연히 또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다른 팀들처럼 급하지 않게, 느긋하게 미션을 진행하며 흡사 데이트를 즐기는 신혼부부의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개리와 송지효는 미션 수행 중 함께 귤을 사먹었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주위 시민들은 두 사람에게 "결혼하길 원한다"고 말했을 정도. 우연히 만난 유재석 역시 "신혼부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최종 장소로 이동하던 개리와 송지효는 첫눈이 내리자 각자 소원을 빌기 시작했다. 개리는 송지효가 소원을 빈다고 말하자 "나 독신주의자야. 나랑 결혼해 달라 이런 얘기 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 역시 이에 지지 않고 "나도 독신주의다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