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이 순위 게임에 결국 폭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차태현, 김종민과 새 멤버 김주혁, 데프콘, 김준호, 정준영의 첫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주혁은 인기의 척도를 알 수 있는 시민들의 순위 게임에서 단 한 번도 호명되지 못해 온종일 트럭 뒷자리에 앉아야 했다.
특히 김주혁은 한 어머니에 "절 뽑아달라"고 절박하게 부탁했음에도 학생들 투표에 이어 또 한 번 순위권에 들지 못하자 "다 때려쳐. 게임 뭐하러 해"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자신을 달래는 멤버들에게 "하차하던가, 열심히 하던가 둘 중 하나"라고 강력한 발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주혁은 "트럭 운전이 무섭다"라고 앞자리를 반납하는 차태현의 모습에 표정이 풀리며 "그럴까?"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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