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또 한 번 셀프 디스를 선보였다.
유세윤은 1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면회' 코너에서 감옥에 갇힌 아들 최국의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최국은 감옥으로 면회를 온 아버지 조세호와 어머니 남창희에게 "나랑 같이 들어온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벌써 나갔다더라. 좀 알아봐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와 남창희는 "안 그래도 친구가 왔다"며 불렀고, 유세윤이 무대에 등장했다. 유세윤은 "세윤아 왜 너만 먼저 풀려난 거야?"라고 묻는 최국에게 "난 내 발로 경찰서에 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라면 한그릇 먹고 갔어요"라고 말했고, 조세호와 남창희는 최국에게 "너도 자수를 하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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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