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이윤지, 며느리 오디션 참가 의지 '전투력 상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01 20: 51

이윤지가 이병준의 며느리 오디션 계획을 알고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며느리 오디션을 기획하는 대세(이병준 분)의 계획을 알게 된 광박(이윤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남(한주완 분)은 광박에 "며느리 오디션이 있다"고 힘겹게 운을 뗐고, 광박은 "말도 안된다"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상남은 광박의 입을 막고 "우리 아버지가 하는 거다"라고 설명해 광박을 기함하게 했다.

광박은 "며느리 오디션 보겠다. 그런데 하나만 약속해. 나와 결혼하면 무조건 내 편 들기"라고 말했고 상남은 "자존심 굽혀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대세는 며느리 오디션에 참가하겠다는 광박의 소식에 어이없었지만,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대세는 쟁쟁한 후보들을 보여주며 "광박이 이 후보들 제치려면 힘들 것"이라며 "일찌감치 포기하라고 해라"고 비웃었다.
황당한 며느리 오디션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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