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옹달샘 마술단', 55R서 첫 1위..유상무 "김지민 덕이다" 영상 편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01 21: 06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등이 함께 한 '옹달샘 마술단' 코너가 55라운드에서 처음으로 1위를 거뒀다.
옹달샘은 1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옹달샘 마술단' 코너로 첫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세 사람은 "옹달샘이 돌아왔다"라고 환호했으며 유세윤은 김지민을 언급하며 "저희는 '개콘'에 계신 그 분의 유행어를 쓰기도 했는데 관객분들이 (선택)해 주셨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김지민이 연락이 왔다며 "유상무 씨가 또 자기 얘기를 하느냐더라"라고 말해 유상무를 당황하게 했다.

유상무의 당황스런 상황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유세윤은 유상무에게 "영상 편지를 하라"라고 했고, 유상무는 "그러니까 누가 뜨래? 가라 아 있었으면 이런 일도 없지"라고 소리를 지른 후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 분 덕분에 1등을 한 것 같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5위는 '흔남흔녀' 팀이 차지해 승점 2점을 얻었다. 이어 '사망토론'이 4위를 해 승점 4점, '이름 대소동'이 3위를 차지해 승점 6점을 얻었다. 2위는 '레벨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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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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