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커플 개리·송지효, 첫눈 함께 맞으며 티격태격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01 21: 35

‘런닝맨’의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가 함께 첫눈을 맞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가수 이승기와 씨스타의 보라, 그리고 배우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더 넘버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또다시 커플이 된 개리와 송지효는 느긋하게 미션을 수행하며 데이트 중인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결혼하길 원한다"고 응원할 정도.

이후 개리와 송지효는 이동 중인 차안에서 첫눈을 함께 맞았다. 송지효는 “소원 빌어야지”라며 눈을 감고 기도를 시작했다.
이에 개리는 “나 독신주의자니까 나랑 결혼해달라는 소원은 빌지 마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의 농담에 송지효는 “나도 독신주의자다”라고 발끈, 티격태격하며 다정하고 귀여운 ‘월요커플’의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다음 회 예고편에는 공유와 박희순이 등장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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