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승환, 손잡았다.. 양측 기획사 파트너쉽 체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2.02 08: 24

가수 이승환과 윤종신이 손잡고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이승환이 대표로 있는 드림팩토리와 윤종신이 프로듀서로 이끌고 있는 미스틱89가 최근 파트너쉽을 체결한 것. 
양사는 2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앨범 홍보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공연과 관련된 노하우와 인프라 공유 협력 등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환은 “축적된 공연노하우와 완벽한 팀웍의 스태프들을 보유한 드림팩토리가 미스틱89 식구들 공연의 연출과 기획에 참여하게 돼 무척 설렌다. 윤종신, 김연우보다 박지윤, 김예림, 퓨어킴과의 협업을 특히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양사가 강약점이 다르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승환 사단으로 알려진 드림팩토리는 현재 이승환과 솔튼페이퍼가 소속돼 있다. 이승환은 최근 공연 문화의 활성화와 전문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오랜만에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윤종신 사단으로 알려진 미스틱89에는 윤종신, 김연우, 하림, 조정치, 박지윤, MC 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김정환, 퓨어킴 등이 소속돼 있으며, 특히 올 한 해 김예림의 솔로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을 성공시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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