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와 박정아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 출연을 확정지었다.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은 가사도우미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릴 작품이다.
극중 서지혜는 가사도우미 딸에서 결혼 후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윤신애 역을 맡아 스스로 가난한 삶을 개척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당찬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박정아는 재벌 그룹의 후계자로 윤신애와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이미나 역을 맡았다. 그는 이기적이고 도도하지만 한 남자에게 끝없는 순정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여자들의 우정을 여러 가지 시선으로 풀어내면서 보여줄 서지혜와 박정아의 연기대결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 내년 1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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