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평균 라면 빈도, '후루룩' 한 번 안하고 어찌 살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12.02 08: 56

[OSEN=이슈팀] 대한민국에는 라면 없이는 못 산다는 탐식가들이 많다. 시중에서 흔히 파는 포장 라면을 이용한 라면 레시피도 수 천가지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라면에 죽고 사는 라면 공화국이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의 한달 평균 라면 빈도는 어느 정도일까.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최근 라면을 조사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민의 한달 평균 라면 빈도느 10명 가운데 8명 가량이 라면을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한달 평균 라면 빈도의 집계는 한국갤럽이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9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라면 관련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그 결과 최근 한 달간 라면을 먹은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무려 79%의 조사대상자가 '먹은 적 있다'고 답한 반면에 21%는 '먹은 적 없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결과대로라면 한국인 10명 가운데 8명이 한달에 적어도 한 번은 라면을 먹었다는 한달 평균 라면 빈도가 확인된 셈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달 평균 라면 빈도가 생각보다 너무 적게 나왔다. 나는 보통 하루에 한 번은 끓여먹고 친구들도 그런데.." "라면 없는 세상은 생각도 못한다. 한달 평균 라면 빈도가 적어도 10회 이상은 나와야 정확하지 않겠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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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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