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6인6색 티저..살아있는 인형? '미모 업그레이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02 10: 05

귀여우면서도 섹시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묘한 슬픔이 느껴진다.
걸그룹 티아라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예뻐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보여줬던 티아라 특유의 다양한 매력이 업그레이드됐고,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티아라는 멤버별로 독특한 매력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을 알렸다. 성숙해진 모습 속에서 인형처럼 빛나는, 물오른 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지연의 티저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한 눈빛과 번진 립스틱 자국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슬픔을 머금은 듯한 지연의 표정에 다양한 감정이 스치며 강렬함을 선사했다.

이어 공개된 은정의 티저는 파격적인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백발의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은정은 새하얀 피부와 파란 빛의 눈동자로 신비로움을 전했다.
바니걸로 변신한 효민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핑크색 탱크탑과 스팽글 이너웨어, 토끼를 연상케 하는 파란색 헤어밴드 등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해 효민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보람은 백설공주 콘셉트에 맞는 하얗고 매끈한 피부를 드러냈다. 그동안 고수하던 긴머리를 자르고 한층 더 어려진 인형미모를 뽐낸 보람은 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 깜찍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큐리는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핑크색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엉뚱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표정으로 신곡의 분위기를 설명하면서도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잃지 않았다.
소연 역시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블랙 탱크탑을 입고 퍼자켓을 이용해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여성스러운 이중적인 매력을 뽐냈다. 티아라핀으로 헤어를 장식해 사랑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까지 더했다.
멤버 전원의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린 티아라는 한층 더 예뻐진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곡의 분위기를 표현하면서도 청순과 섹시, 사랑스러움, 신비로움, 슬픔, 카리스마 등 다양한 콘셉트로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
한편 티아라의 신곡 2013 '나 어떡해'는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 곡 '나 어떡해'를 샘플링해 재탄생한 곡이며 멤버들의 천연덕스러운 표정연기와 뮤지컬스러운 안무가 포인트다. 뮤직비디오 또한 뮤지컬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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