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김민교가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패러디 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민교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촬영대기 사이를 이용해 영화 혼자 보려고 했는데 씬이 당겨졌다고 해서 포기하고 촬영대기. 영화 보거나 찍고 싶다. 아저씨 패러디 사진이나 올리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교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거울을 응시하며 머리를 밀고 있는 모습이다. 영화 속 원빈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은 "상의 탈의를 안 하셔서 제대로 된 패러디가 아닙니다", "2% 부족한 원빈의 모습", "장면은 비슷한데 얼굴이 달라서 그런가 느낌도 다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민교는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망구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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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