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FM’, 박경림 진행..전현무 또 지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02 11: 24

방송인 전현무가 또 지각을 했다?
MBC 라디오 FM4U는 2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인 3일 오전 2시까지 패밀리데이라는 이름으로 DJ를 교체해 방송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굿모닝 FM’은 전현무 대신에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하는 박경림이 마이크를 잡았다.
하지만 이를 몰랐던 청취자들은 “전현무 씨 또 지각인 거냐”라면서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전현무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지각을 해서 화제가 됐다.

더욱이 박경림이 “과연 어떤 목소리로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방송, 수많은 미디어 언론 종사자 여러분께 기사거리를 드리는 방송”이라고 말해 전현무가 지각한 것이 아니냐는 혼동을 느끼도록 진행하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오후 10시, 성시경이 진행하던 ‘음악도시’를 진행할 예정. 전현무는 ‘음악도시’ 방송을 앞두고 “오늘은 지각 아닙니다. 열 세 시간 늦게 출근하는 거예요. 아마 평소보다 컨디션 백배는 좋을 거니까 ‘음악도시’ 청취자 여러분, 기대해요. 내가 다 깨워줄게요”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