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개그우먼 정주리를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효린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의 녹화에서 이영자를 닮아 고민이라는 20대 주인공의 사연에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 것.
효린은 "누굴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말에 "나는 잘 몰랐는데 주변 분들이 정주리 언니 닮았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효린은 "한 가지에 빠져 열중하느라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청소에 빠져있다. 한밤중에 청소기를 돌리고 빨래를 해서 멤버들이 화를 낸다"고 솔직한 고백을 이어갔다.
한편 가수 인순이, 소냐, 더원, 효린이 출연한 '안녕하세요'는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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