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빈 디젤이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함께 한 폴 워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빈 디젤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제여. 아주 보고 싶을 거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천국은 새로운 천사를 얻었다. 평화 안에서 편히 쉬길"이라는 글과 함께 폴 워커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지난 1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빈 디젤 측근의 말을 인용해 "빈 디젤이 절친한 친구였던 폴 워커의 사망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겨 있다"고 빈 디젤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폴 워커는 지난달 30일 오후 미국 LA 산타클라리타 인근 도로에서 차를 타고 주행 도중 가로수와 충돌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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